농협·소비자단체·생산자조직 자율검사원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나주출장소(소장 윤상하)는 지난 5일 나주(중부)농협 회의실에서 우리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농협 규격출하 담당자를 비롯한, 소비자단체, 표준규격출하조직의 자율검사원 등 120명에게 농산물 물류표준화와 유통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윤상하 소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DDA협상진전과 FTA확대로 농산물시장 개방확대화 세계가 한 시장으로 무한경쟁시대에 따른 내수시장의 잠식과 품질·안전성 및 편의성 중시의 구매패턴의 소비자 기호의 변화와 정가·정품·정포장의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면서“시장구조 변화의 가속화에 따라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은 물론 농산물 규격화로 물류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높혀야 한다”며 농산물 유통 여건변화에 대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표준규격 공동출하 중장기 추진방향과 관련 김대진 품질관리 팀장은“농산물 파렛타이징 촉진을 위하여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하는 조직에 대한 공동선별비 확대지원과 출하D/B를 통한 집중관리 등 소비지 품질평가 강화로 규격출하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경수 담당자는 농산물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물류비용 최소화 추진과 신용·통명거래 정착을 위하여 규모화된 산지유통 전문조직에 선별·포장비용 중점지원은 물론 친환경·품질인증농산물 우대지원 등 금년도 농산물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추진방향과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제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요령과 농산물원산지 식별요령, 질의 응답 등으로 참가자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