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이 탐낸쌀, 드림생미 우수 브랜드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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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우수 브랜드 7개에 모두 선정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추진하는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할 전라남도 우수 브랜드 7개에 남평 왕건이 탐낸쌀과 동강 드림생미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최종 발표에서 해남, 영암, 보성농, 함평군 등의 대표적 쌀을 선정하는데 나주시는 남평농협과 동강농협 쌀 두 개가 선정된 것.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도내 농협 RPC생산 브랜드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21개 브랜드에 대해 시장에 출하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구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평가기관에 의뢰 엄정하고 세밀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분과 착색립. 분상질립. 피해립 등 계측 가능한 10개 항목과 도정도, 투명도, 변색 등 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쌀성분 분석기를 이용 단백질과 아밀로스, 수분함량 등 품질평가와 품위별 무게비율, 백도계를 이용한 백도검사, 식미값 등을 첨단기계를 이용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전남도의 추전으로 전국에 올라갈 나주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4회 이상 시료를 수거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연말에 12개 전국 최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하게 된다.

나주 왕건이 탐낸쌀과 동강 드림생미는 이미 지난해에도 전국 최우수 12개에 선정되어 전국최고의 쌀로 입증 받은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전국 소비자단체에서도 이미 나주쌀의 품질을 입증했기에 나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발과 관리를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지켜내는 것이 관건”이라며“행정과 농업관련단체, 농민들이 삼위일체로 공동 대처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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