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황토다’황토산업 워크샵 개최

‘이제는 황토다’황토산업 워크샵 개최

  • 입력 2004.02.23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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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황토우수성 밝혀 주력상품화 추진



나주지역 황토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미래에 대한 투자산업으로 황토가 재평가를 받는 첫걸음이 시작돼 주목된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황토전문가, 황토전문교수, 황토관련업체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황토산업화 워크샵을 상황실에서 갖는다. 이번 황토산업화 관련 워크샵에서는 목포대 김정빈 교수의 나주는 왜 황토산업으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와 황토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된 강대중 황토원 소장의 황토산업화 추진사례 및 황토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 전문가인 박준범 베어링포인트 팀장의 황토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발표와 나주시의 황토관련 산업추진배경도 설명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될 황토산업화 관련 워크샵에 대해“나주지역 황토가 품질이나 상품개발가능성에 대해서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나 검토가 진행되지 않아 이제 첫걸음이나 마찬가지”라며“황토의 상품가치가 일반인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황토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주시로서는 미래의 경쟁력 있는 지역상품으로의 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황토산업화 워크샵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나주지역 황토의 우수성이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시발점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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