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태양광발전 메카단지 조성

세계최고 태양광발전 메카단지 조성

  • 입력 2004.06.14 14:48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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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차세대 첨단기술 투자유치



본지에서 지난주에 보도된 세계최고 태양광발전 메카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이 지난 8일 시청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신정훈 시장과 (주)엘시스텍 김기열사장 등 집단화단지에 입주할 (주)동하엘시스, (주)솔젠엘시스 2개사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10여만평의 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태양광관련 제품 제조공장을 조성키로 하고 1,397억원의 투자를 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에 각각 사인한 것.



나주시는 부지확보의 행정적 지원과 부지전반에 걸친 기반시설 등을 조성키로 했고 회사측에서는 우선 올해말까지 부지 1만여평의 집단화단지에 태양광모듈, 휴대용 및 가정용태양광발전시스템, 부품소재등 제작하는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이렇듯 대규모의 투자유치가 체결됨에 따라 차후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내년부터 조성될 (주)엘시스텍의 독보적인 기술인 태양광 자동추적식(Tracking System)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엘시스텍의 태양광 자동추적식은 기존 고정식에 비해 충전효율이 80%이상 높기 때문.



(주)엘시스텍은 광주과학기술원벤처기업으로 광주첨단산업단지내에 태양광인버터 및 응용제품 생산공장을 갖춘 기업으로 지난해 조선대학교에 태양광 실증연구단지내의 신기술 실용화평가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등과 공동으로 몽골 고비사막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국제협력사업 프로젝트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많이 활동하여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고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장기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과 병행하여 체험학습장, 태양광 관련 교육기관, 대체에너지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 실무협의회를 구성 공장설립 등 One-Stop Service 행정체계를 구축 올 연말까지 해당지역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등 법적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집단화단지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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