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 황용희 나주세무서장

새의자 - 황용희 나주세무서장

  • 입력 2004.02.16 14:49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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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이미지 벗고 봉사기관으로 거듭날 터”



“세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엄정한 과세와 납세자가 신뢰하는 깨끗한 세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제39대 나주세무서장으로 부임한 황용희 서장(48)은 취임소감으로 이같이 밝혔다.



황 서장은“나주지역 특성에 맞는 세정운영으로 투자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국세행정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한층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납세자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세정운영 방향에 대해서“지난해에 구축한 세정혁신시스템을 보완 실천하여 일선 세무관서의 세정관행과 납세문화를 바꾸는「2단계 세정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이제 나주세무서는 권력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의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황용희 서장은 전북 임실군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한양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지난 80년 세무공무원에 첫 발을 딛은 후 구 경제기획원 예산실과 재정경제부 세재실을 비롯해 전주·익산·부천세무서 재산세과, 국세청 개인납세국 재산세과 및 총무과 등을 거쳐 지난 2일자 나주세무서에 새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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