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나주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됨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복지수용 충족 등 나주발전을 위해 온 열정을 쏟겠습니다.”
최근 우리 시 건설교통국장으로 새로 부임한 홍석태 국장(54)은“25년만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나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면서“지난 75년부터 나주군청에서 5년 동안 재직하면서 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서 지역이 도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홍 국장은“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생물·한방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등 지역의 SOC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과“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나주시가 도·농 복합도시로서 100년 대계의 도시계획을 세워 번영의 기틀을 조성하고, 나주 얼굴의 재창조를 위해 영산강의 자연친화적인 정비,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발전의 인프라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건설 및 농업기반시설 전문가로 통하는 홍석태 건설교통국장은 봉황면 출신으로 발령전 최근 도의회 경제건설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전남도에서 수자원 담당, 경지정리 담당, 농업용수 담당 등의 산업건설 행정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