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패트롤현장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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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여아 성추행 60대 영장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경 이웃에 사는 선배의 다섯 살 난 손녀딸을 성추행한 박모(61세.남)씨를 성폭력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같은 마을 선배인 P모씨 집에 놀러갔다가 그곳에 있던 P씨의 손녀 P모양(5세.여)를 자신의 무릎에 앉힌 상태에서 성추행하여 상처를 입힌 혐의다.

“새벽영업 불안해서 못 해먹겠다”

불경기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새벽녘 취객들이 벌이는 행패에 두 번 울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새벽3시께 성북동 모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한 김모(41세.남)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담배를 구입한 후 종업원 남모(26세.여)씨에게 담배불을 달라고 하였으나 남씨가 담뱃불이 없다며 거절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남씨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공산면 모노래방에서 도우미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노래방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나모(34세.남)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 일행은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들러 도우미 2명을 불러 노래를 부른 후, 계산하던 중 업주 손모(48세.남)씨에게 도우미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우자 이를 만류하던 종업원 이모(22세.남)씨를 폭행했다.

업주 손씨는 나씨를 계속 만류하다 자신까지 폭행 당하자 이에 격분, 맥주컵을 깨뜨려 나씨에게 상해를 입힌 협의로 같이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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