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년연합회 신임 회장에 정회영씨
지난 25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배기운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나주시장 등 내빈과 지역단위 청년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청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임성환 전회장은“조직의 발전적 성장은 그 기반을 이루는 구성원간 진솔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시작되며 이를 근간으로 나주의 오늘을 직시하고 청년들이 나주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하며“지도자로서 백 배 더 나은 능력을 지닌 신임 정회영 회장이 청년연합회를 더욱 훌륭한 반석 위로 끌어올릴 것”을 기대하며 간단한 이임사를 마쳤다.
이어 취임사에 나선 정회영 회장은“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고도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라고 청년 역할을 강조하며“나주는 역사적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농업위주 나주를 호남 제일의 역사문화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청년들이 선봉에 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회장뿐만 아니라 감사 등 회장단을 새로 구성한 가운데 감사에 강정원(문평면), 박기연(왕곡면)씨를 그리고 수석부회장에는 김성연(다시면)씨를 선임했으며 김인수(산포면)씨를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제3대 정회영 회장 체계로 닻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