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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고 받고도 조치는 딴전폐기량‘5톤 미만이다’단속회피삼림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주시가 일정 면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관리하고 있는 토지에 일선 통장이 건축폐기물을 매립해 빈축을 사고 있다.이곳 주차장 부지에 매립된 건축폐기물은 인근 마을회관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마을측에서 이곳에 매립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비난을 샀다.본지는 이 제보를 받고 직접 현장을 확인한 결과 상당량의 건축폐기물이 포크레인에 의해 매립되고 있는 현장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나주시에 요구했다.하지만 나주시는 현장을 확인하고도 매립된 건축폐기량이 5톤 미만이라는 이유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해 환경보호 행정이 실종된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말로만 환경보호라고 외칠 뿐이며 버젓이 금성산을 보호하자고 표지판을 붙여놓고도 건축폐기물을 주차장 부지에 매립하는 것을 보면 상식의 정도를 벗어나 할 말을 잃게 한다.”고 지적했다.나주시는 폐기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적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금성산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건축폐기물의 무단 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폐기물 매립의 예외가 적용되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계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