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 유공자 전우회(지회장 김영옥)는 지난달 23일 나주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전우회원을 비롯하여 6·25참전단체, 보훈단체, 안보단체, 인접 시·군 지회장, 그리고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원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총회 및 영산강 환경 오염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파월 장병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함께 실질적인 보상과 혜택이 주어지는 국가유공자로 마땅히 지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하는 4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영산강환경 오염방지 및 나주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영산강 정화활동도 펼쳤다.
한편 베트남참전 유공자 나주시 전우회는 회원 4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선도, 자연환경보호, 관내 각종행사시 혼잡지역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