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어머니합창단(회장 김숙)이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전국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 기량을 과시한다.
나주시어머니합창단의 전국대회 출전은 지난달 18일 열린 제14회 전라남도 도민합창경연대회 일반부에 출전 대상을 수상해 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한 것.
지난 도 대회에 출전한 나주시어머니합창단은 도민의 찬가, 신고산 타령, 산유화 등 3곡을 열창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었다.
이에 따라 나주시어머니합창단은 현재 단원모집에 들어간 상태다. 명색이 전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실력 향상과 단원 보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김숙(47, 이창동) 회장은“지난해부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오늘날까지 왔는데 함께 해준 단원들이 전부 좋은 분들이라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자기희생이 따르는 합창단 활동에 단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전국대회에 출전해서도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