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자치위원회 한문예절 교실 연다

성북자치위원회 한문예절 교실 연다

  • 입력 2004.07.18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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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자치위원회(회장 정동식)는 동사무소에서 여름방학기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한문예절교육을 실시한다.



한문예절교육은 지난 2년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예절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설하는 한문예절교실은 오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하고, 50명의 초등학생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성북동사무소 2층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문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천홍씨를 초청해 하루 1시간씩 한문기초와 예절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정동식(60·대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다른 선진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을 견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었으면 한다”며 의욕과 함께 행정에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재비 15만원, 강사료 40만원, 운영비 55만원 등 총12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문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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