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쌀 소비 촉진 보리밥 먹기 행사 성료

보리쌀 소비 촉진 보리밥 먹기 행사 성료

  • 입력 2004.07.18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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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시민회관‘북적북적’



나주시새마을지회(회장 김성대)가 주최한 보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보리밥 먹기 행사가 지난 14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리밥 먹기 행사는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도우미로 나서 보리쌀로 지은밥에 밑반찬을 겸한 비빔보리밥이 주 메뉴었다.



이번 보리밥 먹기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와 읍·면·동 새마을협의회가 주체가 되었고, 보리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보리쌀의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키 위한 것이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너무나 고맙다”며“농민들이 힘들여 지어 놓은 보리가 제대로 수매되지 않는 현실이 너무나 안쓰럽고 건강식인데도 일반 시민들에게 소비되지 않아 보리 소비촉진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주시 관계자도“생명의 땅 나주에서 생산된 우리 보리쌀의 역량을 강화하고, 무공해 건강식품 보리의 영향적 가치와 보리의 효능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리쌀의 소비 촉진 계기를 마련하여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무공해 청정 보리로 지은 보리밥을 직접 시식함으로써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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