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센터의 색다른 변신‘폴리스 스테이’

치안센터의 색다른 변신‘폴리스 스테이’

  • 입력 2004.08.16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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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치안센터 여행객 위한 숙박시설 제공

유휴공간 시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



전남지방경찰청은 각 경찰서 치안센터의 빈 공간을 여행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하여‘폴리스 스테이(Police Stay)’를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폴리스 스테이’는 전남지방경찰청 관내 주요 국도변 및 행락지 주변 치안센터 18개소의 2층 경찰관 숙소를 여행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취사시설, 침구 등을 갖추고, 로고를 부착하여 쉽게 찾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경찰서는 반남 고분군을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반남 치안센터를 폴리스 스테이 치안센터로 지정, 2층 방 3개에 편의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이용신청은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학교·부모의 추천서를 소지한 청소년, 기타 신원이 확실한 20세 이상의 주민은 누구나 경찰서 홈페이지(www.njpolice.go.kr)에 접속, 예약 접수가 가능하고 나주서 민원실이나 지구대사무실, 반남치안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경찰은‘폴리스 스테이’실시로 치안센터 유휴 공간을 경찰 체험이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로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여행중 우발적으로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여행객의 범죄예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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