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소외된 그늘까지 하얗게 되기를”

“어르신들 소외된 그늘까지 하얗게 되기를”

  • 입력 2004.11.22 14:50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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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택부녀회, 나주대 재가노인복지센터 세제 전달



지난 달 28일 LG화학 나주공장 사택부녀회(회장 김윤정)는 이달부터 운영될 나주대학 재가노인복지센터(소장 박상하)‘사랑의 빨래방’에 다량의 세제를 후원했다.



나주대학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빨래방에 필요한 세제 후원처를 찾던 중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LG화학 부녀회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 것.



LG화학 나주공장 사택부녀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중에 너무 반가운 일이라며 전격 세제 후원에 나서 주었다.



김윤정 회장은“이 세제로 어르신들 빨래뿐만 아니라,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의 그늘까지 깨끗해 졌으면 좋겠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후원받은 세제는 이 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 간 빨래방 운영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며 향후 빨래방 확대와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대학 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LG화학 나주공장 사택부녀회의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에 희망의 싹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동절기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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