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대학 일본 톳토리대와 문화 교류

나주대학 일본 톳토리대와 문화 교류

  • 입력 2004.09.23 14:52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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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와 정보 교류의 폭 넓혀



나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일본 톳토리현 쿠라요시市에 있는 톳토리단기대학 학생들이 나주대학을 방문해 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톳토리현은 한국과 문화교류를 위해 연구회를 결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톳토리현은 이십세기배가 지역특산물로 유명한 가운데 나주배 농업의 기술과 재배환경 등에 대해 농업인들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학생들의 문화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나주대학 방문은 지난 4일 톳토리단기대학 유아교육과 교수가 문화교류차 나주를 방문했다가 나주대학을 통해 정보교류와 학생들간 문화교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전격 방문을 추진해 온 것.



교수 2명과 유아교육과와 과는 다르지만 한국을 알기 위해 지원한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11만엔을 각자 부담해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방문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 21일 나주대학을 찾은 이들은 강의실에 들려 수업내용과 분위기 등을 견학했다.

수업 견학을 마친 이들은 학교측 기숙사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초청한 목포대학 풍물패 공연을 관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나주대학은 일본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배려를 했다.



특히 나주대학총학생회(회장 양갑승)는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일본학생들을 맞아 한국을 알기 위해 온 일본 대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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