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0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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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8개 시험장 1,952명 응시

16일 예비소집,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예비소집을 마치고 나주지역 8개 시험장에서 17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성적은 다음 달 14일 발표한다. 나주시험지구(화순, 함평, 영광포함) 응시생은 총 1천9백52명.

시험은 금성고(202명), 나주공고(234명), 나주중(274명), 나주여고(254명), 영산포고(478명), 전남미용고(238명), 나주고(101명), 호남원예고(171명)에서 치른다.

16일 우리지역 출신 수험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하며 함평과 화순, 영광 출신 학생들 역시 해당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한다.

따라서 지역외 학생들은 수험장소 등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기타 나주교육청에 접수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응시생은 나주고등학교에서 16일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또 시험당일에는 시험 30분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학생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동안에는 계산문제 풀이용 연필을 제외하고 노트나 책, 책받침, 일반 사인펜,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무선기기, 전자계산기(시계에 부착된 것 포함)등의 반입이 허용되지 않으며 답안지는 1교시에 감독관이 나눠주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한다.

선택형 수능이 처음 치러지는 올해에는 해당영역 미응시생을 위한 대기실이 설치되고, 시험 중 잘못된 내용을 제공된 수정테이프로 고칠 수 있다는 점이 지난 해와 달라진 점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점심시간(12시 20분 ∼ 1시 10분)에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도시락과 따뜻한 물 등 음료수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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