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 개최

전남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 개최

  • 입력 2004.02.10 14:52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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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들에 대한 노고 치하해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시채)는 3일 오전 11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지역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전남지역 사회복지계 시설과 기관장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뜻과 힘을 뭉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



정시채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도의 사회 복지여건은 매우 열악한데, 이는 전남도 경제기반의 취약과 빈약한 재정자립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이처럼 취약한 환경 속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노인 인구 등의 복지 수혜대상은 타지역 보다 많아 전남 복지사회 구현이 어려운 실정이다”며“이를 극복하고「선진화된 복지 전남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사회복지 기관·단체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영 도지사를 대신해 오현섭 정무부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비롯 박흥석 전남공동모금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전남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계각층의 사회복지인들에 대해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임태화 전남장애인재활협회장은 전남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축배를 제의했으며 오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면서 복지전남건설을 위한 사회복지계의 현안을 건의, 수렴하는 등 행정과 민간사회복지의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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