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음식업지부 정기총회 개최

나주시 음식업지부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04.02.16 14:52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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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 장학생 선발 수여와

나주농산물 애용 결의문 채택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유영규)가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 결산과 아울러 올해 사업에 대한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3일 오전 10시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총회에는 이점관 부시장을 비롯해 이길선 시의장, 강상철 도의원과 각 시·군 지부장 등 내빈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시상식에서는 중앙회장상에 영산동 양복심(49·영일복탕)씨가, 도 지회장상에는 산포면의 남판임(51·꼬꼬통닭)씨가 수상했으며 그외 시장상과 의장상, 지부장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또 장학금에는 도지회 장학금에 전남대 3학년에 재학중인 김정숙양이, 보해양조(주) 장학금에는 엄성애(공산고 2), 박인영(나주여상1), 강수인(전남미용고2)양이, 나주지부 장학금에는 임은주(나주중2), 반가희(동성여중1), 박신우(영산포중2)군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유영규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좋은 식단제 실천 보급은 물론, 이 시대 최대 화두인 음식물쓰레기 발생 근원을 줄이고 보다 질 좋은 우리 농산물 식재료로 고부가가치를 생산해 내자”고 당부하며“회원 모두가 친절과 봉사로써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일반음식점 회원들이 나주사랑운동에 동참해 나주발전을 이루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해 회원들이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나주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상품을 애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로 지역발전에 참여하며,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맛있는 음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최고 품질의 나주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또한 식품의 위생관리와 알뜰하고 좋은 식단제 실천으로 시민 식생활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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