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봄 사랑의 옷 전달

희망의 봄 사랑의 옷 전달

  • 입력 2004.02.23 14:52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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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에게 희망 전달



지난 18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흥석) 주관으로 희망의 봄 사랑의 옷 전달식이 사회복지관 및 미신고 아동시설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사랑의 옷 전달식은 의류업체인 E-랜드(한새복지재단)로부터 사랑의 옷을 기부 받아 각종 지원과 후원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재가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성품이 전달 되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옷은 성인, 아동, 내의류 등 4만3천826점으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8억3천여만원 상당의 금액으로 전라남도에 소재한 신고, 미신고 시설에 전달됐다.



또한 금번 행사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요즘 여유로울 때만 남을 돕는 이기적인 의식이 팽배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것에 인색해져 가는 현실 속에 사랑의 옷 전달식이 개최되어 이웃사랑에 대한 사회적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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