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부모역할과 위탁아동의
건전한 성장, 발달 도모
한국복지재단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한선희)는 지난 9월 30일 나주시 가정위탁세대의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70여명의 위탁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005년 8월말 현재 나주지역에는 100여명의 아동들이 친부모의 사망이나 가출 등으로 인하여 친부모로부터 양육되지 못하고, 대리양육가정이나 친인척 위탁가정, 일반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사업에 대한 바른 이해와 위탁양육 방법, 위탁아동의 특성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하여 위탁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양육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아동의 행동에 대한 위탁부모의 대처 방법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여 위탁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고 양육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나주시 읍·면·동사무소 아동복지업무 담당자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위탁지원센터와의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효과적인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