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유지송)에서는 관내 지역 대학교 축제기간을 이용하여 지난 9월 27일부터 3일간 에이즈 예방홍보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신대학교 가을축제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에 상설 부스를 설치하고 에이즈감염경로, 주요증상, 예방법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5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누적 에이즈 감염자 수는 3,468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317명이 새로 발견되어 하루평균 1.7명의 환자가 발견된 실정으로 에이즈는 10여년의 무증상기의 특성상 미 발견자가 발견자의 3∼5배로 추정하고 있다.
유지송 보건소장은“에이즈는 더 이상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지역 또한 안전지대라 할 수 없어 완치제가 개발되지 않은 현실에서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본인 스스로가 에이즈를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