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 소정의 장학금 전달

대신송촌문화재단, 소정의 장학금 전달

  • 입력 2005.10.13 14:53
  • 기자명 취재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지난 7일 동신대를 방문, 이균범 총장에게 산학협력 및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2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역시 2천만원을 기증한 바 있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90년 7월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에 따라 증권업계 최초로 순수 문화재단으로서 양재봉 대신그룹 회장의 사재로 설립됐으며 대신그룹 관계회사들의 지속적인 이익금 출연으로 오늘의 재단으로 성장했다. 설립당시 가정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은 물론 문화활동지원 등의 사업에 투자했으나 지난 96년부터는 학술연구지원사업은 물론 언청이 수술지원사업 등 수혜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연인원 2천5백여명에게 총 17억 5천2백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술지원 및 언청이수술지원사업 등까지 총 21억 8천2백74만원을 지원했다.대신송촌문화재단 관계자는?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나주지역의 동신대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의 뜻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 후원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