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박용관)에서는 지역재난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현장대응역량 강화와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의 공조체제로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통합지휘체계 구축을 위한 05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합동훈련을 12일 송월동 위치한 (주)LG화학나주공장에서 나주시를 비롯한 9개 기관·단체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프로필렌옥외가스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하여 화재가 발생 대형인명 및 환경오염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유관기관 공조체제로 효율적인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응복구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나주소방서의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시범과 각종 최첨단 소방차의 집중 방수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시청, 나주경찰서, 한전, KT, 보건소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시 대비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과의 사고 수습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재난대응에 신속히 대응조치 할 수 있는 재난대비 체계를 확립하였다.
나주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재난발생 예방과 재난으로부터 주민이 고통을 받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경우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