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보건소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 입력 2005.09.14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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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관리카드 작성 효율적 관리



나주시에서는 인구고령화 추세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고혈압, 당뇨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였고 이어서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서남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고혈압. 당뇨병 관리법 등 건강교실을 열어 실시하였다.

금년 3월부터 세지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 주민 1,650여명을 순회교육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건강상 적신호인 비만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민건강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환자에 대한 특별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 관내 주민 중 1,800여명의 환자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주민 보건교육 등을 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송 보건소장은“의료취약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보건향상을 위하여 방문보건사업을 실시 재가거동 불능환자 161명에 대하여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69명의 보건소직원이 진료와 목욕, 가사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경로당어르신 건강증진교실, 주민건강 체조교실, 나주사랑진료봉사 활동과 걷기운동 등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은 물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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