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

제76주년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

  • 입력 2005.11.09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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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얼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나주의 모습을 표현하여 고향을 사랑하고 깊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자랑스러운 나주 선조들의 얼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취지아래 지난 5일 남산 공원에서 제32회 미술사생대회 및 제9회 영산강 아이들 글짓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 문화원이 주관하고 시와 나주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의향 나주를 빛낸 선열들의 의병운동과 항일 독립 정신과 나주의 찬란한 역사란 주제로 100여명의 관내 초·중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시상구분은 미술사생대회는 유치부(금상1, 은상3명, 동상5명, 장려상10명)와 초·중등부로 나뉘며 글짓기대회는 전학년(금1, 은2, 동3, 장려상3명)으로 입상발표는 오는 14일(월)에 발표한다.

중학생부 금상2명은 나주교육장상, 초등학교 고학년부 금상2명은 나주시장상으로 수여된다.

두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나 아무씨(송월동,40세)는“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노을처럼 물든 단풍들 사이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나주학생운동 기념을 맞아 이 지역 선열들의 뜻과 나주인의 긍지를 심어줄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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