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 한방체조교실 후끈

노인복지회관 한방체조교실 후끈

  • 입력 2005.11.23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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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기공체조‘관절염 태극권’운영

배우기 쉽고 스트레스와 통증 등 질병예방 효과도 커



매주 수요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노인들의 한방체조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심금을 울리게 하는 잔잔한 음악소리와 함께 건강을 챙기려는 땀방울로 열기가 뜨겁다.

나주시보건소(소장 유지송)가 한방건강증진 HUB 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50여명의 시민들이 수련에 열중이다.배움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른 관절염 태극권은 매주 수요일 사단법인 대한우슈태극권연맹 구대근(38세)씨의 지도 아래 스트레이칭, 태극도인술, 관절염 태극권을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지송 보건소장은“우리시의 노인인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20%를 육박해 급속하게 고령사회로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질병예방과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편, 건강증진기공체조 동호인 모임을 조직 활성화하고 전 시민운동으로 정착시켜 건전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관내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교와 나주노인복지회관, 전남장애인복지회관과의 협력으로 중풍예방교실, 장애인·독거노인 한방가정방문진료, 사상체질교실, 한방산전·산후 건강교실 등으로 차별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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