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약자인 어린이 보호된다

보행 약자인 어린이 보호된다

  • 입력 2005.12.0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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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초교 오랜 숙원 해결



나주시(시장 신정훈)에서는 나주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그동안 교통안전과 교통사고위험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측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나주시가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2005년 개선사업을 나주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9월에 완료하였으며, 76백만원(국비50%시비50%)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재 공사를 시행 중에 있다.

나주초교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내를 관통하는 주요간선도로에 위치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경찰서, 나주시관계자 등이 협의과정을 통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문 앞 4거리 교통신호등 설치와 과속방지턱 5개소 설치, 암적색 미끄럼방지포장 352㎡, 대기차선 2개소신설, 통합표지판 5개소, 교통표지판 29개(3M기부체납), 과속경보시스템(3M기부체납) 1개소 등 설치와 특히 후문쪽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서 남고문카센타 앞 횡단보도를 LG쪽 송월3거리로 이설하고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위험요인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통행이 빈번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 출입로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남평초교와 영강초교에 이어서 올해는 나주초교 내년에도 중장기 계획 우선순위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여론을 청취, 조사,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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