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교육진흥재단(이사장 심운기)에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동신대에서 제3회 나주시 원어민 영어캠프가 열렸다.
교육진흥재단 이웅범 사무국장은 영어캠프는 연 2회 상하반기를 나누어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통해 개최하는데 참가하려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한번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캠프에 쏙 빠져든다며 재등록해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들이 참가자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강신구 운영담당자는 캠프운영에 대해서 작년 제1회때에는 외국인강사를 섭외하는데 가장 힘들었고, 참가학생들의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캠프의 한 단계 Up-Grade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저소득층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운영방침을 세워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