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출산지원 시책 추진
2천만원 지원 효과 톡톡히
나주시(시장 신정훈)가 인구감소와 사회적인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셋째 자녀의 출산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2006년도 본예산에 1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본격적으로 셋째 자녀 출산가정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출생아의 부모가 1년 이상 나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셋째 이후 자녀 출산가정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며, 쌍태아일 경우에는 출생아 별로 지급된다.
이 시책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시행하여 2005년에는 나주시 송월동에 거주하는 오 모씨(30세)를 비롯한 20명이 출산 지원금을 지급받았다.
나주시 보건소 정점례 모자보건팀장은“출산지원 대상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출생 신고시에 읍·면·동 담당 직원이 지급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출산 지원금 신청서도 읍·면·동에서 접수받도록 하고 있으므로 대상자가 누락되는 사례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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