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제 수업으로 인한 여유시간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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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제 수업에 따른 청소년들의 여가를 활용할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죽림동 소재 나주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주 5일제 수업의 확대 실시로 청소년의 여가시간이 상당부분 늘어나게 되어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과 세계에 대한 눈을 넓힐 수 있는 독서, 자발적인 집단 탐구활동, 또래 그룹간의 토의,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청소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체험을 풍부하게 하고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청소년 문화강좌 독서논술교실이라는 토요문화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폭넓은 교양과 올바른 정서를 함양,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강좌로 참가비는 3개월에 5만원이다.

또한 논술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30시30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논리에 맞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강좌로 참가비는 3개월에 5만원이며 독서교실과 논술교실의 운영은 6월3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소년문화의집(☎333-557)으로 문의하면 되며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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