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노동운동, 화합하는 직장문화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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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5.22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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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발전과 평등한 세상, 그리고 홍익인간을 꿈꾸는 단체가 새로이 탄생해 주목된다.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나주지부는 1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중앙초 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정홍기(해남고) 초청강사는 학교행정의 효율성확보 및 공무원 노조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정 강사는 학교의 행정과 교무는 상하관계가 아니라 평등구조이며 행정의 효율성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일선공무원의 단결과 의기투합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공무원노조나주지부의 출범에 대해 박영주 초대나주지부장(나주교육청)은 교육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을 어떻게 하면 보다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도출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출발점을 찾은 것이라고 답했다.



박 지부장은 또한 그동안 행정공무원간의 원활한 상호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는 거의 없어 단절된 상태였다면서 교육발전과 올바른 행정의 정착을 위한 조합원들간의 적극적인 활동과 단합을 당부했다.



특히 전남교육청공무원노조나주지부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직사회의 혁신을 통한 청렴 전남교육 운동의 지속 등 희망찬 전남교육행정을 선도해 나가고자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음을 담고 있는 출범선언문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한편 이용교 전남교육청공무원노조나주지부 사무국장(나주교육청)은 전남교육청공무원노조나주지부는 2006년 1월 13일 지역대표자 연석회의를 걸쳐 1월 20일 공식출범한 단체로 정치적 중립과 순수한 공무원만의 독자적인 노동운동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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