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회관주최 간병사 자격증반 수료식

전남 여성회관주최 간병사 자격증반 수료식

  • 입력 2006.07.03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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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교육과정 간병사 자격증 획득준비



지난 6월 28일 나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전라남도 여성회관에서 주관하는 간병사 자격시험 대비 교육반의 수료식이 열렸다.



점차로 심화되는 고령화,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노령들로 인하여, 독거노인과 자녀들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질병으로 인한 대응책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 노인들의 병수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간병사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지역내의 자원봉사자들이 전라남도 여성회관의 일정에 잡혀있지 않는 교육을 요구해 이루어 졌다.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3개월) 간병의 기초와 기본간병, 그리고 호스피스간병과 노인성 질환과 간병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신생아와 산모간병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져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39명이 수료장을 받았으며 송월동의 정모씨 외 6명은 개근상을 받기도 했다.



최 모씨는(성북동)“노인회관에서 근무하기에 교육을 신청 하였는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노인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흡족하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매년 지역별로 수많은 간병사들이 배출되지만 현실적으로 직업화하기는 어렵고 간병사사 필요한 환자와 연결시킬 수 있는, 간병사들을 관리하고 환자들을 파악하여 연결시켜주는 제도적인 장치가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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