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 땐 생기리 잊지마세요!

대화할 땐 생기리 잊지마세요!

  • 입력 2006.07.18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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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지원센터, 또래상담 통해 대화법 제시



개인적인 문제나 학교문제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 속에서 도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지역청소년들에게 인기다.



초동들의 바른 대화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방과후 아카데미 생명학교의 2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기 또래상담을 나주제일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날 또래상담에 참여한 아이들은 김윤정 지도강사의 진행에 따라 저마다 생기리가 뭔지 왜 대화시 상대방을 배려해야 되는지에 대해 큰 호기심을 나타냈다.



김 강사는 생기리는 타인과의 대화시 올바른 대화방법을 가져가기 위한 예절이라고 강조한 뒤 생! 친구입장에서 친구의 생각을 알아보기, 기! 친구입장에서 친구의 기분을 알아보기, 그리고 리! 친구의 생각과 기분을 이해하고 대화하기의 첫 자를 따온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래상담에 열중이던 아이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었으며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내뱉는 말에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았는데 처음해보는 대화법을 알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또래상담은 친하고 좋은 친구, 즐겁고 기쁠때는 물론 슬픔도 나누며 함께하는 친구, 그리고 친구를 믿어주고 참아주는 친구 등 올바른 대화법을 통한 친구가 되는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6회기로 구성되어졌으며 이날 4회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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