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전문ㆍ실비요양원(원장 김회동)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5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신정훈 나주시장, 나익수 나주시의회의장, 한두현 시노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노인요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하였으며, 특히 참석한 시민과 입소자를 위해 다과회와 각 종 공연을 마련 흥겨운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이날 개원한 나주전문노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급식, 요양,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김회동 원장은“2008년부터 시행 예정인 노인수발보장제도에 발맞춰 보건의료서비스와 케어복지서비스 운영모델을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요양보호 시스템의 선두 시설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요양원으로서 항상 준비된 요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요양원은 총사업비 37억여원을 투입하여 10,806㎡ 부지에 전문요양시설 지상2층 1,536㎡, 실비요양시설 지상1층 998㎡ 규모로 시설을 확충하여 정원 110명(전문60명, 실비50명)으로 현재 75명(전문59명, 실비16명)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