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119 봉사활동 전개”

“사랑의 119 봉사활동 전개”

  • 입력 2006.02.0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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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의용소방대 22개대 212명은 지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노인성질환인 치매와 중풍, 뇌졸중 등으로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요양하고 있는 다도면 소재 「수덕의 집」을 비롯한 불우이웃시설 4개소 및 나주시 경현동 박덕례(여, 77세) 외 독거노인 34여명을 찾아 쌀, 라면, 치약 등 생활용품을 전달(95여만원 상당)했다. 또한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체가 부자연스러운 노인들에 대한 목욕봉사 및 침구의류세탁, 그리고 겨울철 난방을 위해 턱없이 부족한 땔감을 산에서 직접 준비하여 주는 등 외롭고 쓸쓸하게 병중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노인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 드렸다. 특히, 나주시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 이제는 노인들이 친자식과 같은 정을 느낀다며 매우 흐뭇해했다 .

앞으로도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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