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직장인 금연교육실시

보건소, 직장인 금연교육실시

  • 입력 2006.02.13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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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결심자 8만원 상당의 금연치료약품 제공

6개월간 금연 성공자 만보기 등 기념품 제공



나주시에서는 지난 2월 2일 문평면 농공단지 내에 있는 쓰리엠 나주공장 임직원 가운데 흡연자 6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직장인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인 금연교육은 나주시민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금연교육협의회 강일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흡연의 해악성 및 금연실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또한 나주시 정신건강 센터 김경중 센터장(국립나주병원 재활치료과장)을 초빙 정신건강교육과 직장인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직장 내의 스트레스 원인을 분석하여 자료를 제공해 줌으로써 생산성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보건소는 금연 교육 후 금연 결심자는 전문 상담실에 등록하여 6개월간 개인 카드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께는 8만원 상당의 금연치료약품등을 제공하고, 6개월간의 금연 성공자는 만보기 등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 등 주변 사람이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금연 결심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전화 332-9263) 활용 금연상담을 받도록 권장했다.

유지송 보건소장은“금연클리닉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흡연자를 대상으로 20명 이상이 모인 장소는 어디든지 금연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보건소는 2005년도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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