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평소느낌 책에 담았어요!

우리들의 평소느낌 책에 담았어요!

  • 입력 2006.02.13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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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 독서회원, 글모음 발간

독서인구 저변확대 위해 제2호 펴내



나주 공공도서관(관장 최종률)에서는 독서회원들의 모임인 한울과 이화동호인의 글모음 15편과 제11, 12회 독서감상경연대회 수상작 58편을 엮은 문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3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04-2005년 독서활동에 대한 성과를 묶어 기록 정리함으로써 독서활동 및 교육정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며, 독서인구 저변확대라는 목적으로 발간된 문집「목사골」에는 사진으로 보는 도서관 30여점과 어린이독서회 글모음 5편, 직원 초대글 3편, 그리고 2004-2005년 독서교실 글모음 17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의 역할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빠른 정보제공과 많은 정보의 축적, 교류 및 다양한 문화의 교류와 문학적 교감에로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100%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도서관 역할의 본질에 대하여 입장을 밝힌 최종률 도서관장은 타 도시보다는 유동인구가 적은 이유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홍보의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종률 도서관장은“미래의 힘은 정보와 문화다. 학생들이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장소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또한 책 읽는 습관의 함양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인지하며, 보다 더 풍부한 컨텐츠의 이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나주 공공 도서관에서는 주부독서 동아리인 한울과 이화회원들에 대한 책 읽는 방법 및 요령, 정확한 표현력을 길러주는 쓰는 요령의 지도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매년 문학기행 및 도서주간(매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행사개최, 그리고 자체적으로 년말에 다독자를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홍보와 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읽고 독후감작성과 토론을 통해 교양과 지식의 폭을 넓히고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2006년도 주부 독서회원을 모집한다.

일반시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2006년 2월 28일까지 나주시 공공 도서관 문학자료실(☎330-6771)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되고 회원에게는 독서관련 평생학습강좌 우선순위 수강과 대출책수 10권, 대출일수 15일 확대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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