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06 도민사회복지열린학교 개강
지역사회와 봉사활동 등 사회복지에 관한 다양한 내용 교육
매주 월~수요일 나주시민회관 2층에서는 지역민들의 지역복지참여를 위한 분위기조성과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복지욕구에 대한 자발적인 해소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가 열린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시채)에서는“복지 알고 보면 큰 혜택, 참여하면 큰 행복”주제로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3월 24일 까지 2006년도 도민사회복지 열린학교를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사회복지열린학교에 대해 박신영 담당자는“총 6주동안 일주일에 2회씩 총 12회 실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전환을 돕기 위한 캠페인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의 공동체정신과 기부문화,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노인복지현실과 대책, 행복한 가정만들기, 장애인과 사회복지, 사회복지시설운영과 지역사회복지 등을 다루고 있으며 현장체험으로는 기관방문 1회, 캠페인 3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부담 없이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학교가 열려 좋았다면서 나주지역민들이 보다 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22일 교육생들과 기관방문을 수행하던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유명재 사무처장은“2006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전남사회복지 리플렛 발간, 재해예방안전교육, 제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 외국인주부를 통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가정도우미사업, 사회복지정보센터사업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