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학교급식 시범지역 선정

나주시 학교급식 시범지역 선정

  • 입력 2006.03.0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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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식재료 일괄공급 체계 전환



나주시가 청와대 농어촌특별위원회로부터 전국 학교급식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2006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되며 2학기부터 식재료 구입체계를 지금까지의 학교별 자체 구매에서 일괄 공급 체계로 전환,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등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먹거리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청와대 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학교급식 시범지역으로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으며 대도시는 부산 진구, 도·농 복합형 도시는 전남 나주시, 그리고 농촌지역으로 거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 체계는 나주시와 교육청, 학교, 생산자단체(지역농협 등)가 지역별 시범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농협이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시 인근지역 농협물류를 활용하게 되며 지역협의를 거쳐 수의계약으로 쌀을 제외한 전 품목 일괄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나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학교급식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급식과 관련 발빠른 대응으로 행정을 펼쳐와 이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학교급식 부문에 있어 가장 앞서가는 지역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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