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말로만 듣던 노인복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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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3.1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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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인무료시력측정 및 개안시술홍보



나주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용산동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노인무료시력측정 및 개안시술홍보를 실시하였다.

노인무료시력측정 및 개안시술홍보에 대해 나주시보건소(소장 유지송) 모자보건팀 김희숙 담당자는“나주지역내 읍면동지역 거주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월 22일 이후부터 검사를 해오고 있다”면서“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편의를 생각해 일정장소를 선택하여 직접 방문하여 시력측정 및 개안시술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수술로써 시력회복이 가능한 질환이 발견이 되었을 경우 사전 검사비와 입원 및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준다는 것.

특히 그동안 무료시력측정결과 시력 0.3이하로 판명된 300여명의 노인들을 정밀진단하기 위하여 29일과 30일에 한국실명 예방제단(회장 신경환)과 안과전문의 진료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료시력검사를 받던 80여명의 지역민들은 노인복지를 말만 들어오다가 직접 이렇게 눈 검사를 받아보니 실감이 난다면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침침해져가는 눈이 이번기회에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이영섭 총무부장은“보건소에서 펼치고 있는 무료시력측정 및 개안시술홍보에 대해 대다수의 지역민들이 반기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노령화에 걸맞는 봉사라며 이제는 노인복지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개안시술지원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 진료소견서, 주민등록증 사본 각 1부, 저소득층 노인들은 읍. 면. 동장추천서, 진료소견서, 주민등록증 사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납세)증명서(년간 3만원 이하) 또는 미과세 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하여 보건소 모자보건팀(333-4000)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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