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관 개관식 한마음 예술제 열어

영강관 개관식 한마음 예술제 열어

  • 입력 2006.07.10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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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강초, 다목적 강당 영강관 개관



지난 6월 30일 영강초등학교는 홍희준 교육장을 비롯해 학부모, 졸업생이 3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영강관 개관식 및 영강예술제를 개최했다.



김기순 영강초 교장은 마침내 본교에서도 실내체육활동과 대규모의 공연 및 학예발표의 장으로 애용할 수 있는 영강관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 깊으며, 아울러 새로 건립된 영강관에서 예와 지의 한마당 잔치인 영강예술제를 열게 된 것에 대해 그간에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드리며 끝으로 오늘 이 자리가 어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큰사랑으로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 무한한 기쁨이 넘치는 자리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실내체육관과 공연장이 생겨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입을 모았으며 영강관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순간 다들 영강관이 이렇게 크고 시설이 좋은 줄 몰랐다고 놀라운 표정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영강관에서 최초로 공연된 한마음 영강예술제는 김건우, 김다정(1학년)학생의 환영합니다! 첫인사로 시작되어, 포크댄스, 꼬마천사들의 날개짓, 그리고 사물놀이인 영강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펼쳐졌으며 예술제 이후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영강관과 함께 개축된 영강 급식실에서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영강관은 지난 2003년 7월에 다목적강당 및 급식실 건립추진위원회의 청원(2,455명서명)에 의해 추진되어 2년여만에 지난 2005년 9월, 사업비 1,360,875,000원을 들여 지상 2층으로 세워진 것으로 강당, 대기실, 방송실, 급식실, 도서관, 무대 등의 주요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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