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집단급식시설관계자 (초중고 급식담당, 어린이집 급식담당) 93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전염병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실시한 교육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행락인파증가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발생의 증가추세와 최근 해외여행자유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인하여 그동안 사라졌던 후진국형인 전염병 출현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커다란 문제점이 제기된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식중독사고가 학교급식의 대란까지 가져온 점을 감안하여 이는 철저한 환경위생, 식품위생, 개인위생수칙만 준수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안으로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 관계자는“전염병 예방은 개인위생관리에서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한 교차감염 방지가 가능함에 따라 손 씻기 방법에 대하여 각급학교 및 유치원관계자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