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누리 중형사업단, 농촌 체험프로그램 실시

동신대 누리 중형사업단, 농촌 체험프로그램 실시

  • 입력 2006.08.21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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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지면 등 4개 마을 50여명 파견



동신대 농어촌건강복지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만수·사회복지학과 교수)이 농어촌 현장의 건강복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 체험단을 우리 지역에 파견한다.



사업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농어촌 실무 교육과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참여학과 5개학과 학생 58명이 참가하는 이번 체험단은 건강케어, 건강 설계, 여가 복지 등 3개 분야별로 농어촌 보건복지서비스 현장의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적용 및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 탐사를 한다.



체험단은 나주 세지면 섬말마을을 비롯 반남면 월섬마을 등 총 4개 마을에 파견되며 농어촌 일손돕기는 물론 현장의 보건복지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케어팀인 간호학과 학생들은 고혈압, 당뇨, 치매 등과 관련한 농부증 위주의 건강문제를, 건강설계팀인 운동처방학과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농어촌 주민의 영양 설계, 건강 생활교육을, 여가복지팀인 생활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산·학·관 연계 집단 프로그램 등을 기획, 설계하게 된다.



김만수 단장은“학생들에게 직접 농촌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보건복지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건강복지서비스인력양성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5억여원을 지원받는 누리 중형사업으로 동신대가 중심대학이며 간호학과, 운동처방학과, 식품영양학과, 생활체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5개학과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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