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수면이 장수의 비결

효율적인 수면이 장수의 비결

  • 입력 2006.09.25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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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회관“노인 정신건강”강좌에 40명 참여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이동목욕사업, 결원후원사업 등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일해 온 나주시 노인복지회관(관장 박공식)이 노인 정신건강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강좌는 국립 나주병원 김성수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수면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4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열기를 띄었다.



김성수 전문의는 강좌를 통해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과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 질환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보통 성인은 5-8시간정도의 수면이면 생활에 지장이 없고 깊은 잠을 자는 습관이 중요하고 또한 불면을 극복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 운동을 한다거나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 못다 잔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워있는 것은 무기력증을 불러옴으로 가벼운 산책을 권하며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관 1주년을 넘기고 있는 나주시 노인복지회관은 노인일자리사업, 독거노인 복지서비스(One-stop)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영산동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상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내권 중심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일부 지역에 편중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김부나 부장은 “매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경에 시청 버스로 시내중심권을 노선으로 한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고 밝히고 “원거리 지역인 노안면, 동강면, 문평면 등 6개 지역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펼치는 이동노인복지회관사업으로 대처하고 있다.



보다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셔틀버스의 확보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 했다.



그리고 이동목욕사업, 재가복지사업(가정봉사원파견사업)의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읍, 면, 동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는 많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며 많은 관심과 꾸준한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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