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아동정신건강을 위한 교사교육 성료

나주 아동정신건강을 위한 교사교육 성료

  • 입력 2006.11.06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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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기는 발달단계상 신체, 사고, 정서의 불안정감을 경험하게 되는 시기로 이는 부적응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 이시기의 우울증은 식욕저하, 체중감소, 짜증, 분노 표출과 같은 행동양상을 비롯해 자신감의 저하와 극단적인 생각에까지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위험도가 높다.



나주시정신건강센터(김경중 센터장)에서는 아동청소년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보건소, 전라남도나주교육청과 함께 또래 관계 정서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질환인 소아청소년 우울증에 관련한 교사교육을 개최하였다.



27일 건강정신센터에 따르면 나주시보건소회의실에서 지난 25일 나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사, 시설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표경식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소아청소년 우울증,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김경중 나주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또래관계, 학습, 정서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정보 및 우울증 선별검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내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를 도모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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