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시민밀착형 복지행정

보건복지, 시민밀착형 복지행정

  • 입력 2006.09.18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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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 운영 관계자 연석회의 개최



나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치행정국장, 보건소장, 사회복지과장, 보건위생과장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운영 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서 일선 읍면동 보건복지분야 공무원에 대하여 센터의 역할과 운영방법을 설명하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애로점과 보건복지의 효율적 업무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 선거기간 동안 민생현장을 돌아보면서 어렵게 사는 우리지역 주민이 상상할 수도 없이 많았다”고 말하고“그동안 시정이 프로젝트 위주의 개발행정에 역점을 두어 다면 민선4기의 시정은 서민의 생계, 소득, 일자리 등과 연계해서 시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신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서 보건복지가 서로 협력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복지행정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나주시가 중점관리 지원할 대상자 1,124명은 읍면동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중증장애인 198명, 홀로 노인 693명, 소년소녀가장 5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보건의료 및 유관기관 단체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원대상의 중복과 누락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것.



이 같이 중점 관리하게 될 사회복지 안전 지킴이는 나주시 관내 158개 기관단체에 1,367명이 참여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대1 릴레이식 사회복지서비스가 펼쳐지게 되며 19개 읍면동별로「사회복지안전지킴이센터」가 중심이되 읍면동사무소와 보건기관, 경찰, 우체국, 농협, 사회단체, 봉사단체, 종교단체 등이 총 연합하는 네트워크 체제가 구축된다.



나주시의 ‘사회복지 안전지킴이센터’는 찾아가는 시민밀착형 민선4기 복지시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급여착취와 인권침해 등을 감시하는 한편, 보건의료서비스, 가사지원, 이미용, 등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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