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중심 교통지도반 운영

노인중심 교통지도반 운영

  • 입력 2006.10.23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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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기초질서 확립과 불법주정차 계도

▶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과 시민의식성숙 기대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복잡한 시내거리에서 노인들이 기초질서확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신정훈)는 대한노인회나주시지회(회장 한두현)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달부터 교통지도반을 편성, 기초거리질서 확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지도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9월4일부터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노인층과 주부를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교통지도반원26명을 모집하여 교통정채 및 불법주정차 상존지역에 배치하여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초질서에 대한 법경시풍조가 만연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전한 거리교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불법주정차 교통지도반은 5개조 26명으로 구성되어 1일2교대로 나주터미널앞 및 시내주요도로 등 도로 교통법상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주정차금지와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불법 주정차 차량이 대해서는 경고장부착 및 단속공무원에게 인계하여 과태료부과 등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교통지도반은 나주시의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운동에 이바지하고자 강한의지와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으며 주정차위반자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전력으로 순수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김오재과장은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이 강화되면 영업행위의 지정을 준다는 일부상가의 반발도 예상되지만 장기적인 시가지 발전측면에서 보면 시내의 열악한 도로환경을 극복하여 건전한 거리질서 교통문화 형성으로 지역경제를 한층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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