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노인복지사업소, 질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 대상
사회복지사업과 노인관련 복지사업은 주로 정부에서 주도하거나 정부위탁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개인사업자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평 미래노인복지센터 가정봉사원파견사업소(센터장 임학예)가 바로 그곳.
지난 8월 개인단체로 등록한 이곳에서는 임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1명이 남평, 산포, 봉황, 세지, 다도 등 5개 지역의 독거노인 및 치매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임학예 센터장은 남평에서 금호건설의어울림家 6호탄생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임 센터장은 금호건설에 근무하고 있는 남편으로 인하여 금호건설의 어울림봉사단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 동안 어울림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펼쳐 오던 중 미래노인복지센터의 개소에 맞춰 남평지역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던 것.
임학예 센터장은 “금호건설의 어울림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리 미래노인복지센터에도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향후 지원확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는 50여명의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지만 2008년도에 시행되는 노인수발보험이 적용되면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더욱 확대시켜 보다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신체적, 정신적인 이유로 혼자서 생활하기 불편한 노인이 있는 가정에 봉사원을 파견하여 노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으며, 노인결연사업과 도시락배달, 목욕서비스등도 겸하고 있다. 문의전화(061-339-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