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안전지킴이 발족식

청소년의 안전지킴이 발족식

  • 입력 2006.12.18 14:53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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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1388 청소년 긴급구조단 단원 발족



나주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주희 교수)는 지난 11일 위기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돕고자 나주지역의 각계각층에서 구성된 민간지원자 및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 1388 청소년 긴급구조단 단원 발족식을 센터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나주시1388구조단은 발족에 앞서 단장에 나주개인택시지부장 박상민씨와 부단장으로는 해병대 나주시 전우회 최귀성씨를 선출했다.



나주시1388구조단 단원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폭력이나 기타 유해적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한 활동들을 구조단에서 하는 것으로 안다. 초기에는 미비한 것도 표출되겠지만 청소년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



나주시청소년지원센터 김윤정 전남서북부권역 담당자는 1388긴급구조지원단은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모두 네트워크화로 연계해서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는 청소년사회안전망이라고 보면 된다.



나주지역의 구조지원단이 본격적 활동에 들어가기 전 단장부단장 중심의 조직구성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지원단은 1388청소년전화 홍보, 방과후 부족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공간 문제, 1388청소년 전화의 신속한 대응, 그리고 긴급구조지원단의 위기청소년 구조 교육 등에 주력하여 활동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위기청소년들을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위치한 PC방, 찜질방, 약국, 노래방, 지역상인 모임, 택시회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회안전망 시스템인 1388 긴급구조지원단은 24시간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활동을 지원하며 16개 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구조 및 청소년호보 활동을 돕는다.



긴급구조지원단의 주요 활동은 가출, 성매매,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 긴급구조 지원과 위험노출 청소년 발생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연계하여 청소년 일시 보호활동 수행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고발 등의 적극적인 청소년보호활동, 그리고 위기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책임의식 고취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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